엔비디아 한국 마곡에 확정인가
세계적인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한국 사무실 위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력 후보지로 마곡이 부상하며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엔비디아 한국 사무실의 마곡 이전설이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지난달 25일 부동산스터디에는 엔비디아 신규 입사자의 근무지가 마곡으로 지정되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동일한 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도 마곡 발령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한국 사무실의 정확한 위치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지난 6월 5일 시작되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한국 방문 중 한국 AI 기술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서울을 유력 후보지로 언급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 채용 홈페이지에는 서울 근무를 명시한 박사급 채용 공고가 게시되었다.
마곡이 유력 후보지로 부상하는 데에는 부지 여건이 주요 요인이다.
서울시가 보유한 잔여 부지 12만5000㎡ 중 7만5000㎡는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유치를 위해 유보된 상태이다.

서울시는 곧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연내 해당 부지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임대료 또한 마곡의 장점으로 꼽힌다.
마곡 오피스의 명목 임대료는 3.3㎡당 13만원으로 강남 및 여의도 지역의 40~50%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마곡 이전이 확정되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정황도 존재한다.
엔비디아 코리아의 현재 사무실은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 세 개 층을 사용하고 있다.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