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 대반전 "이제는 쌀이 남아돈다"
불과 1년 만에 쌀 부족을 걱정하던 일본이 이번에는 쌀이 너무 많이 남는 상황을 걱정하게 됐다.
도쿄의 한 슈퍼마켓에서는 2026년산 햅쌀 5㎏이 2786엔에 판매돼 3866엔인 2025년산 묵은쌀보다 1000엔 이상 저렴한 현상까지 나타났다.
지난해 쌀값 급등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산 쌀까지 찾았지만 올해는 풍작과 재고 증가로 산지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올해 6월 말 일본 민간 쌀 재고는 243만t으로 적정 수준인 180만에서 200만t을 넘어섰다.
반면 도매업체들은 지난해 비싸게 사들인 재고 때문에 묵은쌀 가격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방출했던 비축미를 다시 사들이고 올해 생산된 쌀까지 매입하며 가격 하락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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