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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화해했다는 거짓말로 수천만원 뜯어낸 장윤정 친모

딸과 화해했다는 거짓말로 수천만원 뜯어낸 장윤정 친모

트로트 가수 장윤정 씨의 친모 육 씨가 투자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육 씨는 찜질방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미스트롯'에 투자하면 수익을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장윤정 씨와 오래전 절연한 상태임에도 "딸과 화해해 잘 지내고 있다"고 거짓말하고, 두 대의 휴대폰을 이용해 장윤정 씨가 직접 메시지를 보낸 것처럼 조작해 신뢰를 얻었습니다.

피해자가 투자금 회수를 요청하자 매니지먼트인 척 연락하고 박나래, 노홍철 등 전혀 관계없는 연예인 이름도 도용했습니다.

결국 피해자 딸의 신고로 범행이 드러났으며, 또 다른 피해자에게도 같은 수법을 써 고소당한 상태입니다.

현재 육 씨는 4월부터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 수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육 씨는 2018년에도 지인으로부터 총 4억 15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기죄로 구속된 전력이 있으며, 당시 간암 판정으로 가석방되었습니다.

장윤정 씨 측은 "모친과는 연락하지 않고 있으며, 수차례 접촉 시도에도 전혀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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