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 목발 짚고 법정 출석
뇌출혈 투병 중이던 개그맨 이진호가 음주운전 및 상습도박 혐의로 법정에 섰다. 목발을 짚고 법정에 선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뇌출혈로 건강 악화 소식을 전했던 개그맨 이진호가 목발에 의지한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은 14일 상습도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진호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열린 공판에서 이진호는 제기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진호는 최후 진술을 통해 지난 시간을 후회하며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선처를 간곡히 호소했다.
이진호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인천에서 자신의 양평 자택까지 약 100km 구간을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11%였으며 채혈 결과 0.12%로 확인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이진호는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해 수차례 도박을 한 혐의도 적용되었다.
이진호는 지난 4월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으며 5월 말 퇴원 후 통원 치료를 이어왔다.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