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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문연다는 전남 무주 태권브이 테마파크

192억 원이 투입된 태권브이 테마파크가 무주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 선정과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0년 전 탄생한 만화 캐릭터에 1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무주군은 무주읍 당산리 지역에 태권브이랜드를 조성했으며 이달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에 맞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는 로봇 콘텐츠 파일럿 훈련소 전시체험관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다.

테마파크의 핵심 시설은 부지 중앙에 설치되는 12m 높이의 태권브이 로봇이다.

이 로봇은 태권도 품새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캐릭터 선정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주 이용객층은 어린이지만 태권브이의 주 팬층은 현재 40~50대라는 비판이 나왔다.

무주군은 태권도의 본고장임을 홍보하는 데 태권브이가 가장 적합한 캐릭터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역은 호국무사 9000명이 수련한 곳이라 하여 구천동이라는 지명이 유래했으며 2014년 설천면에 태권도원이 개원했다.

한편 과거 유사 사례가 남긴 부정적 선례도 존재한다.

2015년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개관했던 태권브이 체험형 박물관 브이센터는 높은 입장료와 미흡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다가 2023년 1월 문을 닫았다.

무주군의회는 인구 밀집 지역인 수도권에서도 실패한 사업이 농촌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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