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출신 카리나 닮았다는 여친의 갑을 연애
연애에서도 한쪽의 일방적인 요구가 계속되면 결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는 미스 월드 코리아 미 출신 이주향과 취업을 준비 중인 남자친구 박진성의 연애 이야기가 공개됐다. 4년 차 커플인 두 사람은 이주향의 미인대회 수상 이후 갈등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이주향은 유행하는 빵집을 찾아 장시간 기다리거나 화장품 구매와 사진 촬영 등을 남자친구에게 부탁했다.
특히 제작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자신이 시키는 일을 모두 해야 한다며 자신을 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데이트 비용도 갈등의 원인이었다. 두 사람이 하루 동안 카페 6곳을 방문하며 쓴 돈은 총 19만2800원이었고 취업을 준비하는 박진성은 비용 부담을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헌신을 걱정하며 “월급 없는 헌신은 항상 끝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한쪽의 희생만 당연하게 여기는 관계가 과연 건강한 연애인지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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