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5세 골프 선수 경기 중 벼락 맞아 숨져
대회 도중 벼락을 맞은 15세 선수가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1일 태국 차층사오주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주니어 골프 대회 도중 15세 여자 선수가 낙뢰를 맞았다.
선수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근처에 있던 30대 여성 캐디도 벼락을 맞아 크게 다쳤다.
숨진 선수는 올해 3월 주니어 아시안 투어에서 우승한 유망주였다.
유족은 경기장 일대에 번개가 여러 차례 치고 비가 내렸는데도 경기가 중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코스에 구급차가 없어 병원 이송이 늦어졌다는 지적도 내놨다.
유족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골프장과 주최 측이 포괄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최 측은 애도를 표하고 골프장 운영사와 함께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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