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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펫카페에서 돼지 물림 사고

송도 펫카페에서 돼지 물림 사고

인천 송도의 한 펫카페에서 8살 아이가 돼지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장이 직접 방울토마토를 건네며 돼지에게 먹여보라고 권유했고 두 번째 토마토를 먹이려던 순간 돼지가 달려들어 아이 다리를 물었습니다.

아이는 이후 파상풍 주사를 맞았고 상처가 관절 쪽이라 벌어질 우려가 있어 반깁스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불쌍하다, 아들 팔아서 빌딩 사려고"

초기엔 사과하던 사장은 합의금 이야기가 나오자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보호자 측 책임도 있다", "불쌍하다, 아들 팔아서 강남에 빌딩 사려다 안 되니까", "당신 아들이나 조심시켜라" 등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비판이 거세지자 이번엔 "과잉 진료가 의심된다", "돼지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오히려 억울함을 호소하기까지 했습니다.

지난 1월에도 이 카페에서 반려견이 돼지에게 물리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추가 피해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여론이 더 거세지자 사장은 결국 "아이가 돼지를 괴롭힌 적은 전혀 없다"며 앞선 주장을 번복하고 "관리를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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