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해제 2주 만에 전 연인 살해한 60대 체포
스토킹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했던 60대 남성이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5일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전 연인이던 7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A씨 주거지로 출동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고 의식이 없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B씨는 지난 7월 A씨를 스토킹 혐의로 신고했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영장은 청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이 잠정조치를 신청해 A씨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치소에 유치된 뒤 10월 22일까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했다.
혐의를 받는 범행은 장치 부착이 끝난 지 2주 만에 벌어졌다😮.
경찰은 부검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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