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No) 남학생 존’ 논란
최근 특정 연령대 손님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고등 남학생을 대상으로 한 출입 제한 사례가 등장하여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매장 운영의 어려움과 손님들의 권리 침해 사이에서 첨예한 대립을 야기하고 있다.
노키즈존에 이어 중고등 남학생이 출입 제한 대상으로 부상했다.
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중고등 남학생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빠르게 퍼졌다.
한 카페의 안내문은 다른 손님들에게 불쾌감을 주어 중고등 남학생의 매장 이용을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카페 점주는 대화 중 욕설과 매장 내부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금지 사유로 들며 불가피한 조치임을 설명했다.
'노 중학생 존'을 표방한 독서실도 나타났다.
해당 독서실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중학생의 입장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단 진정으로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학생은 부모와 동반하여 상담을 요청하라는 조건이 붙었다.
이에 대한 여론은 엇갈렸다.
일부에서는 한 명은 괜찮지만 두세 명이 모이면 욕설과 고함이 발생한다며 업주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욕설 자제를 요청하면 될 일을 왜 전체를 막는지에 대한 반박도 제기됐다.
단순한 주의와 자제 요청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를 출입 금지로 대응하는 사회가 너무 각박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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