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원정서 8년 만에 승리, 40년 만에 무실점 기록
토트넘이 오랜 시간 이어진 첼시 원정 징크스를 깨뜨렸다. 상대 안방에서 무실점 승리까지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한국시간으로는 25일 새벽에 열린 경기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32분 첼시 골키퍼 마이크 펜더스의 실수로 균형이 깨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펜더스가 공을 쳐내려다 자신의 골문 안으로 넣는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42분 마티스 텔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콜 파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까지 겪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기록했고 순위도 12위로 끌어올렸다.
토트넘이 첼시 원정에서 리그 승리를 거둔 것은 2018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첼시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도 1986년 이후 처음으로 기록됐다.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