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에서 마라톤 뛰는동안 장모님보고 애 봐달라고 했는데
가족끼리 여행을 가도 서로 배려하는 방식이 다르면 생각보다 큰 갈등이 생기는 것 같다.
한 부부가 돌이 갓 지난 아이와 장모님을 모시고 유럽 한 달 여행을 떠났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부부는 베를린과 부다페스트에서 마라톤을 뛸 예정이었고 그동안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 장모님도 함께 모셨다고 한다.
문제는 여행 중 식사 준비와 간식 문제로 불만이 쌓이면서 시작됐다. 장모님이 하루 종일 관광한 뒤 식사가 늦어지자 배고픔을 호소했고 아내는 결국 폭발했다고 한다.
사위는 미리 말해주면 음식을 사거나 차려드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댓글에서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유럽 여행을 하면서 장모님까지 동행시킨 것 자체가 무리였다는 의견과 어른도 배려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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