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용인FC 디렉터, 10개월간 사무실 출근 26일 근무 태만 의혹
12일에 한 번꼴이라는 출근 기록이 공개됐다.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0월 17일까지 308일 가운데 26일만 사무실에 출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김재원 의원실이 용인FC에서 제출받은 자료다.
취임 초기 6개월간의 출입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동국은 지난해 6월 2년 계약을 맺었고 연간 보수는 1억4400만원이다.
계약 기간 전체 보수는 2억8800만원이다.
구단의 중장기 전략과 선수 육성을 총괄하는 자리인데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력강화회의 14차례 중 출입 기록이 확인된 날은 3월 6일 하루뿐이었다.
용인FC는 비상근 용역 계약자라 일반 직원과 같은 근태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동국 측은 억대 연봉을 받으며 비상근으로 활동해 부족하게 비친 점은 송구하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1년간 일주일에 많게는 세 차례까지 출근했고 사무실 밖에서는 메신저로 업무를 협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용인FC는 지난 17일 홈에서 열린 K리그2 29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에 0대4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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