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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남편이 약 상자에 남긴 3000만원, 약국 직원 신고 찾았다

투병 끝에 숨진 남편이 남긴 현금 3000만 원이 약국 직원의 신고로 아내에게 돌아갔다😭.

지난달 26일 한 여성이 제주시 약국을 찾아 숨진 남편이 먹던 약을 폐기해 달라며 약 상자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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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자 안에서 현금 뭉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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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한 약국 직원은 곧바로 아라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로 여성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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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있던 찢어진 처방 봉지에 적힌 남편 이름도 단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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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고 하루 만에 여성을 찾아 돈을 돌려줄 수 있었다.

여성은 상자에 돈이 들어 있는 줄 전혀 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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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남편이 투병 전 택시 기사로 일하며 조금씩 모은 돈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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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한 번도 써보지 못하고 모아둔 돈을 부주의로 잃어버릴 뻔했다며 약국 직원과 경찰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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