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일본판 미나미, 연기 엇갈린 반응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일본판으로 돌아오면서 주연 배우 아시다 마나의 연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작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나오는 한편 박은빈의 연기와 비교하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시청자들도 있다.
일본판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는 지난 19일 일본 간사이TV·후지TV 계열에서 첫 방송됐다. 2022년 방영된 ENA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가 뛰어난 기억력과 독특한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판 우영우 역을 맡았던 박은빈 대신 일본의 아시다 마나가 주인공 미나미를 연기한다.
일본 현지에서는 첫 방송 직후 아시다 마나의 섬세한 눈빛과 몸짓 연기를 칭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원작의 특징을 잘 살렸고 리메이크 과정에서도 작품에 대한 존중이 느껴진다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일부 시청자는 박은빈과 비교했을 때 말투와 표정, 감정 표현에서 차이가 느껴진다며 원작 쪽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한국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방영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으며, 박은빈은 이 작품으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일본판이 원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아시다 마나만의 우영우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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