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외곽 총기난사에 1명 사망, 12살 소녀 등 5명 부상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차량을 탄 남성이 여러 곳을 돌며 총기를 난사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어린 소녀까지 총격을 당한 가운데 프랑스 당국은 인종차별과 종교적 증오에 따른 테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현지시간 23일 오전 프랑스 이블린주 트라프와 라베리에르 일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은 약 15분 동안 이어졌으며 1명이 숨지고 12살 소녀를 포함해 5명이 다쳤다. 소녀는 여러 발의 총격을 당했으며 현지 당국은 이후 상태가 안정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은 이번 사건을 테러와 연관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 용의자는 39세 남성으로 확인돼 체포됐으며 가족 중 한 명도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들의 인종이나 종교를 겨냥한 범행이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장을 찾아 인종차별적 테러 행위를 규탄했다. 다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 사회에서 인종차별과 종교적 혐오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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