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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라는 찬물 부어서 먹는 냉 컵라면

일본 닛신식품이 출시한 찬물 조리 컵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혁신적인 제품은 인스턴트 라면의 오랜 고정관념을 깨며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했다.

라면에 뜨거운 물이 필요 없어진 첫 사례이다.

블룸버그는 21일 일본 닛신식품이 지난달 20일 선보인 냉 컵누들 2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초기 물량을 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1~2개월간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던 물량이었다.

해당 제품은 5년의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개당 285엔 약 2600원에 판매된다.

찬물을 부은 뒤 5분만 기다리면 조리가 완료되며 매운 김치 맛과 치킨 솔트 레몬 맛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닛신은 콜드 리하이드레이트라는 특허 공법을 활용하여 찬물에서도 면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냉라면은 뜨거운 물로 면을 익히고 찬물에 헹구는 방식이었다.

오직 찬물만으로 면을 조리하는 방식은 1958년 인스턴트 라면이 발명된 이래 68년 만에 처음이다.

SNS에서는 물 대신 두유나 차를 사용하는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으며 홍콩 시식 행사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가열 도구가 필요 없다는 장점으로 비상식량으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닛신 측은 상시 판매 여부나 추가 맛 출시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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