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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 향년 87세로 별세

배우 최불암이 지난 29일 밤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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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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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 뒤 거동이 불편해져 '한국인의 밥상' 진행에서 하차했고 이후 재활 치료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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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3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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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연기를 시작해 1967년 방송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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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의 박 반장으로 시청자 곁을 지켰고 '전원일기'에서는 22년간 김 회장으로 분해 국민 아버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국인의 밥상'도 14년 동안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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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활동 외에도 아동 복지와 소년수형자 자립 지원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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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안방극장을 지킨 이름이 한국 방송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기고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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