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민, 추미애 지사실로 빨대 250개 배송
말이 아닌 빨대 묶음으로 항의 뜻을 전한 셈이다.
개그맨 이상민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빨대 250개로 항의했다.
이상민은 지난 17일 SNS에 빨대 50개입 5묶음을 주문한 내역을 공개했다. 배송지는 경기도청 도지사실이었다.
그는 추 지사가 사과 의사를 밝힌 뒤에도 주문을 취소하지 않았다. 진정성 있는 사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18일에는 배송 완료 메시지를 받았다며 "한 사람의 경기도민으로서 분노한 마음을 전해 본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작됐다. 추 지사는 소방 예산을 두고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17일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서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를 바라시니까'라는 표현이 비판을 받았다. 이후 19일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소방관들에게 다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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