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집사라던 미친 여자들
그때는 빚내서 집을 사라는 말이 무모하게 느껴졌을 수 있지만 지금 돌아보면 선택에 따라 자산 격차가 크게 벌어진 셈이다.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는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를 추진했다. 전셋값이 집값의 70% 수준이라며 대출을 활용한 주택 구매를 유도했고 이 정책은 이른바 ‘빚내서 집 사라’는 말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집을 사기 위해 빚을 늘리는 것이 위험하다는 비판도 나왔고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컸다. 하지만 이후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일찍 집을 산 사람과 자금이 부족해 매수하지 못한 사람의 자산 격차가 벌어졌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당시 집을 샀던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반응과 그때는 집을 살 형편이 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함께 나오고 있다.
다만 집값 상승은 여러 정부의 정책과 금리, 공급 및 시장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만큼 한 사람의 발언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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