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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반토막난 홈플러스 근황

회생계획안 인가로 정상화를 기대했던 홈플러스가 매출 부진과 자금난에 발목을 잡히며 다시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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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보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하루 신용카드 추정 결제액은 재개장 첫 주 평균 71억 원에서 추석 연휴에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지난달 27일에는 약 10억6000만 원에 그쳤고 10월 초 연휴에도 하루 평균 33억 원을 넘지 못했다.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는 납품 대금을 먼저 지급해야 하는 거래 구조와 신용카드 할인 혜택 부재가 꼽힌다. 올리브영과 다이소 등 대형 임차 매장이 철수하면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밀린 임금과 상여금 등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매출 회복이 더딘 데다 인수 후보자를 찾는 작업도 쉽지 않아 직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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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전체 매장을 한꺼번에 매각하기보다 경쟁력 있는 점포를 따로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회생 절차를 이어가는 홈플러스가 매출을 회복하고 새로운 인수자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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