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핫이슈 앱으로 더 빠르고 편하게 만나보세요 설치

76년생 딩크족의 현자타임

블라인드에 올라온 한 공무원의 사연이 자녀 없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

1976년생이라고 밝힌 여성은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가족을 부양하는 부담을 느꼈었고, 결혼 후 아이 없이 맞벌이하는 삶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친구들이 육아와 집값 문제로 고생할 때 유럽 여행을 다니고 호텔에서 기념일을 보내며 자신들의 선택에 만족했다고 한다.

하지만 50대가 된 지금은 주변 친구들이 자녀 이야기를 나누거나 손주를 맞이하는 모습을 볼 때 혼자 조용해지는 순간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생일에 조카가 보낸 축하 메시지 하나를 보며 예전과 달라진 마음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자유로운 삶을 후회한다기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책임지는 삶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다만 이 사연이 모든 딩크족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자녀 유무보다 자신이 선택한 삶에서 만족과 의미를 찾는 일이 중요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0
앱에서 더 빠르게 보기 설치
댓글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