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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은 중국 간첩” 주장한 배터리 아저씨 징역 8개월 구형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8개월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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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지난해 유튜브에서 김 이사가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1심은 해당 발언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판단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고 2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징역 8개월을 요청했다.

박씨는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며 “발언상 실수를 한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로 선처를 호소했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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