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떨어지는 티맵 사용률
네이버지도가 내비게이션 기능과 운전자 혜택을 강화하면서 지도 앱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당일인 9월 25일 네이버지도의 일간 활성 이용자는 약 963만명으로 티맵의 약 517만명보다 446만명 많았다. 2022년 추석 당시 두 앱의 이용자 수가 비슷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게 벌어진 셈이다.
네이버지도는 장소 검색부터 대중교통과 자동차 길 안내까지 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4년에는 운전 점수 기능을 도입했고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 제휴도 확대하며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반면 티맵은 최근 경로 안내와 예상 소요 시간을 둘러싼 이용자 불만이 이어졌다. 2024년 추석에는 충남 아산의 농로로 차량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고 티맵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앞으로 지도 앱 경쟁은 길 안내 정확도뿐 아니라 장소 검색과 운전자 혜택 등 얼마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제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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