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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호선 독산역 화장실 거대 비누 정체

화장실 세면대 한가운데 놓인 거대한 조각상의 뜻밖의 정체가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금천구 독산역에 등장한 사람 형상의 조각상은 신미경 작가가 만든 실제 비누 작품이다.

시민들은 작품을 직접 만져 손을 씻을 수 있으며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조각상이 조금씩 닳아가는 과정 자체가 작품의 일부가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산역과 금천뮤지컬센터 등 금천구 일대 4곳에서 내년 8월 31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신미경 작가는 2004년 영국에서도 화장실에 비누 조각을 설치했으며 국내외 여러 장소에서 같은 방식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온라인에서는 독특하고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누군가 가져가거나 고의로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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