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라톤 민원 폭주에 오세훈 내년 코스 일정 원점 재협의
달리는 사람은 신났지만 시내는 몸살을 앓았다😮.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는 선수와 운영진 등 3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광화문광장에서 올림픽공원까지 풀코스와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10㎞ 코스가 운영됐다.
시내버스 190개 노선이 우회했고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졌고, 민원도 쏟아졌다.
응원 소리가 시끄럽다는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버스 안에 2시간 갇혔다며 파출소를 찾아 항의한 시민도 있었다.
온라인에는 길가에 쌓인 쓰레기를 찍은 영상이 하루 만에 85만 회 조회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페이스북에서 내년 대회 코스와 일정을 원점에서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장도 시민 불편 문제를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마라톤은 2021년 50개에서 2025년 154개로 3배 늘었다.
120다산콜센터에 접수된 관련 교통 불편 민원도 40건에서 411건으로 10배 넘게 늘었다.
대회는 지자체 승인 대상이 아니라 서울시와 경찰이 막을 권한이 없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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