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염창동 1000가구 공급 설명회 주민반발에 무산
20년간 방치된 땅을 개발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나왔지만 주민들은 주택보다 공원과 교통 대책이 먼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부는 서울에서 유일한 신규 공공택지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 5만1000㎡에 1000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첫 주민설명회에 주민 200여명이 몰리면서 행사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탄 차량은 오후 7시부터 9시16분까지 주민들에게 둘러싸였으며 진 구청장은 결국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주민들은 왕복 2차선 도로의 교통난과 생활 인프라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서울시가 훼손지를 공원으로 복원할 계획과 시기를 명확히 약속하면 주택 개발을 철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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