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논란인 임산부 인형
요즘 장난감은 어디까지 진화하는 걸까 싶다. 해외에서 임신과 출산을 재현한 인형이 판매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글로벌 완구 기업 주루는 ‘마이 미니 베이비 맘 앤드 베이비 서프라이즈’를 출시했다. 임산부 인형의 배 뚜껑을 열면 젤리 형태의 주머니 안에 아기 인형이 들어 있고 주머니를 터뜨려 아기를 꺼낼 수 있는 구조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임신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교육용 놀이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반면 배를 열어 아기를 꺼내는 방식이 지나치게 기괴하고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비슷한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2002년 바비 인형 제작사 마텔이 선보인 임산부 인형 미지도 청소년 임신을 조장한다는 반발을 샀고 미국 월마트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결국 이번 논란도 출산을 설명하는 교육적 도구인지 지나치게 자극적인 놀이인지에 대한 시각 차이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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