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국인 여성 살해한 30대 남성, 징역 20년 선고
일본 도쿄에서 교제하던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한국인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도쿄지방법원은 살인과 스토커 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1세 박모 씨에게 검찰 구형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피해자의 아파트를 13차례 찾아가거나 지속적으로 메시지와 전화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세타가야구의 사무실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뒤 도주했으며, 다음 날 하네다공항에서 체포됐다.
법원은 반복적인 접근과 연락을 이어간 끝에 범행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해 중형을 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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