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 상호명이 같다는 이유로 테러당한 분당에 있는 중식당
단순한 절도라고 보기에는 가게를 망가뜨린 방식이 상당히 섬뜩하다.
성남 분당의 한 중식당에 마스크를 쓴 남성 2명이 새벽에 침입해 약 1시간 동안 매장 내부를 훼손한 뒤 달아났다.
유리창을 깨고 POS기와 의자 등을 날카로운 물체로 긁었으며 매장 곳곳에는 검은색 액체까지 뿌려졌다. 현장에서는 농약과 살충제 용기도 발견돼 경찰이 식재료 오염 여부까지 확인하고 있다.
업주는 몇 달 전부터 가게 상호가 시진핑 이름과 같다는 이유로 항의 전화와 방문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두 달 전에도 누군가 간판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리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아직 범행 동기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CCTV를 토대로 달아난 남성 2명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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