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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잔반 재사용 괜찮다고 한 광장시장 근황

최근 광장시장의 위생 및 가격 논란이 불거지며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AI를 언급하며 잔반 재사용을 옹호한 상인의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채널A는 지난 29일 서울 광장시장의 가격과 위생 실태를 보도했다.

취재진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위장해 한 노점에서 떡볶이와 생수를 주문하자 1000원짜리 생수 가격으로 1500원이 청구됐다.

다음 날 한국어로 다시 묻자 해당 상인은 1000원이라고 밝혔다.

위생 문제도 함께 불거졌다.

손님이 자리를 비우자 상인은 쌈 채소를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았으며 젓가락이 닿았던 편마늘과 고추도 냉장고에 보관했다.

취재진이 이를 지적하자 상인은 AI에 문의했는데 괜찮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종로구청은 상추의 경우 세척을 전제로 재사용이 가능하나 썰어놓은 고추와 마늘은 식품위생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광장시장은 지난 6월부터 가격 미표시와 위생 위반에 대해 벌점을 부과하고 있지만 지난 3개월 동안 벌점을 받은 노점은 한 곳도 없었다.

구청은 관리 여력이 부족했다고 인정하며 이번 주부터 현장 단속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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