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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도 못 받는 17살 싱글맘의 이야기

중학교를 자퇴하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17세 의뢰인이 '물어보살'을 찾았습니다.

15개월 아이의 엄마가 된 사연은 중학교 2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귄 지 200일쯤 됐을 때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엄마의 태블릿 PC에서 친구와의 대화가 발각되면서 가족에게 알려졌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기에 선택권을 주셨다"는 말에 보살들은 잠시 말을 잇지 못 했습니다.

아이 아빠는 처음에는 책임지겠다고 했고 양가 부모까지 나서 함께 키웠습니다.

그런데 집착과 폭력적인 모습이 드러나면서 아이 4개월 때 이별을 결심 했습니다.

양육비는 성인이 된 후 받기로 했지만 막상 연락해보니 "3일 일하다 해고됐다", "아르바이트비를 용돈으로 써도 되냐"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서장훈은 단호하게 말 했습니다.

"이 정도면 양육비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아이 아빠와 관련한 모든 것을 끊고 친권도 정리하세요. 아예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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