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서 돌 나와 이 깨졌다” 식당 돌며 2000만원 뜯은 문신남
손님이 뜸한 식당만 골라 치아가 깨진 척하며 돈을 뜯어낸 3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돌을 음식에서 나온 것처럼 꾸민 뒤 치아를 다쳤다며 치료비와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명이 다친 척하면 다른 일행은 문신을 드러내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식으로 역할까지 나눴다.
업주가 보험 처리를 권하면 시간이 없다며 현금 합의를 유도했고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170만원까지 받아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충청과 경기 지역 식당 67곳에서 뜯어낸 돈은 약 2000만원에 달했다.
경찰은 주범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송치했으며 보복을 우려해 신고하지 못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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