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폭우로 재난지역 선포
여행 중이라면 지금 방콕 상황은 꼭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방콕에 사흘 가까이 폭우가 이어지면서 도로와 주택 곳곳이 물에 잠겼다. 24일 오후부터 누적 강수량이 300mm 안팎에 달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허리 높이의 물을 헤치고 이동할 정도였다.
결국 방콕 당국은 기존 3개 구역에 내려졌던 재난지역 지정을 50개 전 구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각 기관은 침수 피해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방콕 동부 지역의 피해가 컸고 주요 운하 수위도 위험 수준까지 올라갔다. 약 980명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거동이 어려운 주민 36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방콕 시장은 추가 폭우가 없다면 물이 빠지는 데 2~3일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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