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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채택된 VR 버추얼태권도

VR 기술과 태권도를 결합한 ‘버추얼 태권도’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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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지난 6월 버추얼 태권도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편입을 승인했다.

선수들은 VR 헤드셋과 상체·무릎·종아리에 총 5개의 모션 센서를 착용한다. 실제로 상대방을 때리지 않고 발차기 등 자신의 움직임을 가상 캐릭터에 반영해 승부를 겨룬다.

경기는 한 판에 60초다. 상대 캐릭터의 파워 게이지를 먼저 소진시키거나 종료 시 더 많은 게이지를 보유한 선수가 이긴다.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특히 남녀 종목을 나누지 않는 혼성 개인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17세부터 35세까지 총 1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금메달을 가린다.

버추얼 태권도 경기는 오는 10월 2일 일본 도요하시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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